‘민희진 룩’, ‘민희진 기자회견룩’, ‘민희진 모자’, ‘민희진 크록스’, ‘민희진 티셔츠’, ‘민희진 코어’ 등. 연예인이 아닌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만들어낸 패션 유행 아이템이다. 하이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민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영권 찬탈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그의 솔직담백하거나 때론 욕설 섞인
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입사한 첫 직장은 ‘월급이 세다’는 LG텔레콤(현 LG유플러스)이다. IMF 위기 속에서 대기업에 입사한 것이라 많은 이들이 부러워했던 순간이다. 하지만 대기업 샐러리맨 생활은 2년 만에 끝났다. 당시 주위 사람들은 그가 하려고 했던 일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했다. 그 역시 잘 몰랐다. 다만 ‘호기심’ 때문에, 그리고 ‘뭔가 새로워서’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일본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쿄 쇼룸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쇼룸에는 글로니, 기준, 락피쉬웨더웨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스탠드오일, 코스트퍼킬로, 토앤토 등 총 7개 브랜드가 참여해 24 FW(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룸은 럭셔리 부티크를 비롯해 전 세
최근 국내 유니콘(기업 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등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커지면서 컬리, 무신사 등 이커머스 업계 대어들의 상장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기업 이커머스 계열사들과 달리 컬리나 무신사는 스타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대표 기업들이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높다. 우선 신선식품 배송플랫폼 컬리는 &l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롱패딩? 이제는 아니죠. ‘얼죽숏’(얼어 죽어도 숏패딩) 시대에요. 숏패딩으로 충분히 추운 겨울에도 멋을 낼 수 있거든요.” 올해 겨울도 어김없이 ‘숏패딩’이 패션 시장을 점령했다. 지난해보다 길이는 더 짧아지고, 색감과 디자인은 더 화려해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엉덩이와 다리를 다 덮는 롱패딩이 유행한 것과
카드업계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PLCC) 출시 경쟁이 뜨겁다. 지난해부터 고금리 기조로 조달비용이 늘고 연체율까지 상승하는 가운데 PLCC는 상품 출시나 운용에 있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어서다. 게다가 협력사의 특정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카드사들은 저마다 PLCC 신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국회 정무
스몰 브랜드의 전성시대다. 대중의 취향을 반영하는 빅 브랜드와 달리 스몰 브랜드는 자기다움을 담아 몇몇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하위문화의 다양성은 스몰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모두의 브랜드보다, 개성과 가치를 존중하는 브랜드에 감동하는 시대인 것이다.인센스(향막대) 브랜드 콜린스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 시장엔 냉기가 여전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대규모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4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음원 지식재산권(IP) 기업 비욘드뮤직과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하반기 들어 중·대형 벤처캐피탈(VC)들의 펀드 조성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추가 투자가 늘어날 수 있
전 세계 후불결제(BNPL·Buy now pay later) 시장 규모가 3년 뒤엔 760조원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BNPL은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선 이미 지급결제 수단의 ‘뉴노멀’(새로운 기준)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도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토스(네카토) 등 빅테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카드사들도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한다.비즈니스 통계 플랫폼 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매출 증가와 별개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최근 글로벌 사모펀드(PEF)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글로벌 확장 가능성과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매출 확대가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해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을 거란 해석이다. 다만 당초 예정보다 해외 진출 속도가 나지 않고 자회사 손익이 수익성을 끌어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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